이에 대해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라면서도 "세부내용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혹평했다. 담당 사무관이 (콜센터 건물에) 상주하면서도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데다 업체간 경쟁을 유도한 위탁구조 자체가 노동조건을 악화시켜왔는데 그에 대한 해법은 '내년 별도의 연구용역'을 이유로 회피했다는 지적이다. 시당은 "시가 노동자들 처우개선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당장 노동조합을 만나고 이를 통해 상시적 노-정 협의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진명, 내일신문,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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