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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사진] (가칭) 진보구감 사전 워크샵

11월 10일 진보구감 사전 워크샵이 진행됐습니다.


구감은, 국감이 국회에서 국정 전반에 대해 조사를 하듯 자치구를 감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구의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원외정당인 노동당이 나서서 구감을 해보자는 의도가 있습니다.


의제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정치의 역량을 집단의 힘과 색깔로 만들고, 위축될 필요 없다는 자신감을 획득하고자 천천히 그리고 단단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협의 임원으로서 당원으로서 무엇을 가지고 지역활동(진보정치)을 해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함께 나누고 배우면서 밑거름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 앉아서 듣기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고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 자기소개 시간: 소속과 이름 그리고 '나에게 진보정치는 00이다' 



▲ 자기소개 시간: 나에게 진보정치는 첫사랑이라고 발표하신 구로당협 지건용 위원장님.



▲ 자기소개 시간: 이세린 당원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고민을 공유하고 목표를 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목표는 구체적인 것이 좋겠죠. 다음 워크샵에서는 공동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사전 워크샵의 하이라이트: 진보구감 이름 정하기. 진보구감, 어렵고 딱딱하기만한 이름인데요. 집단지성의 힘으로 다양한 이름들이 추천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청모니터링딩동'이 가장 마음에 들었으나 투표 결과 세개만이 살아남았습니다.  



▲ 표를 많이 받은 이름을 추천하신 당원분들의 유세가 있었습니다. 

   1번. 구청이 들썩들썩 



▲ 표를 많이 받은 이름을 추천하신 당원분들의 유세가 있었습니다. 

   2번. 빨간팬 밑줄 쫙! 



▲ 표를 많이 받은 이름을 추천하신 당원분들의 유세가 있었습니다. 

   3번. 긴급 구정 119



▲ 이 중 두개를 결선에 붙였는데요. 최종 선택된 이름은 지역정치 빨간팬 '구청이 들썩들썩'입니다.


다음 워크샵은 11월 22일에 '장수마을 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