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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제6기 서울시당 당직 보궐선거 전국위원 5권역(노원, 도봉, 성북, 강북) 후보소개


제6기 서울시당 당직 보궐선거 전국위원 5권역(노원, 도봉, 성북, 강북) 후보소개


4. 5권역(노원도봉성북강북)

1) 일반명부 박홍선

○ 주요경력(최대 10개 이내이중 핵심 약력 5개 별도 표시)

교원대학교 재학(2011~)

행동하는예비교사모임 교육현장활동 기획단장 (2014~2015)

청년좌파 조직국장(2016)



출마의 변 및 공약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세요서울 제5권역 일반명부에 출마하는 박홍선입니다.

 

저는 성북당협에서 활동하고 있는 26살의 청년입니다서울에 와서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지역의 사범대를 다니면서 교사가 되려했습니다배제와 억압으로부터 해방된 교육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믿었고 그런 교육을 하는 행복한 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그 길을 막고 있는 입시학벌교육제도교사문화들을 무너뜨릴 교육운동을 위해 뜻이 맞는 동지들과 예비교사를 조직하고 함께 운동을 했습니다하지만 고민하고 답을 찾을수록 사회구조를 바꾸지 않고는 입시와 학벌에 종속된 교육을 바꿀 수 없다는 걸소수에 대한 배제와 억압이 당연시 되는 사회 안에서 학교만이 홀로 해방의 공간이 될 수는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사회로 눈을 돌렸습니다.이익에 눈이 먼 자본이 밀양 주민들의 가슴에 송전탑을 박아넣고 진도 앞바다에 304명의 생명을 수장시키고 있었습니다집회와 시위에 참여하였고그 현장 가장 앞에는 언제나 노동당의 깃발이 있었습니다노동당에 관해 찾아보았고 당의 강령과 정책을 읽어보았습니다사회적 소수자를 배제하지 않는 사회를 만든다는 말기본소득을 현실적인 공약으로 제시하는 것에서 정말로 사회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당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입당을 결정하였습니다그렇게 올해 2월에 입당하게 되어 곧바로 총선을 맞이했습니다한 달 동안 은평 최승현 동지의 선본에서 선거운동에 참여했습니다상대 후보들에 비해 사람도물적 지원도 부족했지만 아무런 대가 없이 선거운동에 헌신하는 당원들,오며가며 선본사무실에 찾아와 함께 해주는 지역 당원들멀리서 찾아와 지지해주는 당원들을 보며 당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졌고 당과 함께 계속 투쟁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총선이 끝나고 약 5개월 지난 지금노동당은 제가 알던혹은 제가 생각하는 모습의 당이 아닙니다노동당이 가진 무기는 소수지만 헌신적인 당원들의 결집력과 타 정당보다 앞선 정책의제를 선도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세월호 투쟁민중총궐기때 보여주었던 당원들의 결집력과 투쟁기본소득의 잠재성을 알고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대중에게 다가갔던 노동당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더불어 노동당에는 없을 거라 생각했던 여성과 청소년 등 소수자에 대한 배제적이고 억압적인 문화는 당 저변에 깔려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당의 시급한 문제는 위의 3가지입니다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전국위원으로서 다음과 같은 실천을 하겠습니다.

 

하나청년당원들을 중심으로 당내 기본소득 운동의 흐름을 만들겠습니다.

노동당의 투쟁에는 언제나 청년당원들이 앞장서 함께했습니다청년당원들의 강한 결집력은 노동당의 활력이 되어왔습니다이러한 청년당원들을 모으고 조직하는 것과 또한 당의 주요 정책 이슈인 기본소득 운동에 집중함으로서 타 정당이 주도권을 가져간 기본소득 의제를 노동당의 운동으로 만들 것입니다.

 

청소년여성성소수자장애인등 사회적 소수자에게 배제적인 당 문화 변화를 위해 힘을 다하겠습니다.

노동당의 강령은 「여성청소년장애인이주노동자성소수자사회적 소수자의 권리를 실현하는 정당이다.」 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입당 후 사회적 소수자들의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고 침해받는 모습들을 보아왔습니다당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등교육을 기획하고 권리가 침해될 때는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소통하는 전국위원이 되겠습니다.

당원들과 소통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전국위원회에 참여하기 전 안건내용을 당원들에게 알리고 당원들의 의견을 전달하겠습니다전국위원회가 끝나면 논의내용과 결과를 정리하여 보고하겠습니다.

 

이 당과 함께 하고 싶어 입당하였지만 나의 운동으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당을 내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전국위원에 출마하였습니다부족한 점이 많은 당원이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