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란은 친소관계, 여성주의 및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의 정도나 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하는 정치 공동체로서 노동당이 내세운 가치와 직결된 것"이라며 "이 과정은 엄중하고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따라서 페이스북이라는 SNS에서는 적절하게 논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침묵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 문제를 적극적이고 책임감있게 해결하기 위한 것이며 노동당의 당원으로서 품위와 명분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동당은 2013년 6월 23일 정기당대회에서 제정된 강령에 "성별에 의한 위계와 분업을 타파하고 여성의 몸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며, 정치와 사회 모든 영역에서 여성주의 가치와 관점을 구현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구예훈, 2015-6-22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62211263770611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경제] "진보논객 한윤형ㆍ박가분은 데이트폭력 가해자" (0) | 2015.06.23 |
---|---|
[매일노동뉴스] 대중교통 요금인상 관련 시민공청회 사실상 무산 (0) | 2015.06.23 |
[뉴시스] 노동당 서울시당 대중교통요금 조정 시민공청회 청구 취하 (0) | 2015.06.23 |
[아시아경제] [단독]서울시, 버스요금 마구 올려주더니 이런 일이… (0) | 2015.06.23 |
[아시아경제] [현장에서]대중교통요금 인상, 군사작전처럼 할 일인가 (0) | 2015.06.23 |